"서방님이 안한다면, 거절합니다."
"에? 하지만 령은 작고 귀여워서 짝 좋은데-!"
내 이성 친구지만은 남자 다운 하윤이가 카메라를 들고서 령을 보고있다. 그러나 령은 흥이라며 고개를 돌릴뿐.
"서방님 하면 한다니까요-!"
"아 글쎄, 재도 한다니까?"
"무슨 역 이요?"
"나무"
"안 해요"
령은 내가 나무역 이라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한번 더 돌리고, 흥-. 이라며 콧 바람을 뀐다. 하윤은 령을 달래는것 부터 시작할 것이니라. 하윤은 령에게 사정 사정, 하면서 주인공역을 부탁 하고 있다. 그러나 령은 계속해서, 고개만 돌릴 뿐, 허락 하지는 않는다. 약 3분 후, 하윤은 지쳤다는 듯, 카메라를 들고 나에게 다가왔다.
"니가 달래봐-"
"뭐?"
"니 색시니까, 니가 좀 달래-"
하윤은 나의 등뒤에서 나를 밀며, 령의 앞에서 멈추었다. 하윤은 '너만 민는다.' 라며, 뒤로 걸어가, 문 뒤에 숨었다. 나는 한 숨을 내 쉬며, 령을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내가 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또 흥-. 이라며 고개를 돌릴게 뻔한데-. 나는 하윤을 뒤돌아 쳐다 보았다. 뒤돌아 본, 나를 알아 챈, 하윤은 빨리 하라는 듯, 눈동자를 굴렀다. 나는 다시 앞을 보고, 령을 쳐다 본다.
"령아?"
나는 령의 이름을 조용히 부른다.
"네-. 서방님!"
령은 눈동자를 반짝거리며, 두손을 마주 잡았다.
"이 역극, 주인ㄱ-"
"네-."
령은 내 말이 다 나오기 전에, 여전히 반짝거리는 눈동자로, 두손을 마주 잡고 있었다.
"령아, 들은거 맞지?"
"네-."
"진짜 맞지?"
"네-."
네-.네-. 계속 같은 대답으로 만 대답하는 령. 뭘 기대하는 눈빛같다.
"원하는거 있니?"
내 심장은 안되요. 구미호님.
"그러니까-. 서방님, 서방님이랑 가까이-."
"-?"
이번에는 두 손을 만지작 거리며 수줍은 듯, 고개를 숙였다. 얼굴도 빨개진 것 같은데?
"그러니까-. 그러니까, 서방님이랑-."
"나랑?"
"서방님이랑.."
만지작, 만지작-. 령은 나를 힐끗 올려 쳐다보았다.
"아, 몰라요-!!"
령이 갑자기 꼬리 하나를 꺼내서, 나의 얼굴을 강타했다. 아니면 아닌거지.. 때릴 필요는 없잖아.. 령은 창피했는지, 반을 나가 버린다. 령이 간것을 확인한 하윤은 나에게 다가왔다.
"뭐래?"
"한다는데?"
"거봐, 니가 말하니까, 허락 하잖아!"
"근데 뭐좀 물어봐도되? 왜 하필, 니네 부원이 아니라 령이야?"
하윤은 내말에 볼옆에 손가락을 가져갔다.
"그야, 령이 귀여우니까-"
"무슨 역극인데?"
"백설공주?"
"에? 몇살인데 그걸?"
내말에 하윤은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었다.
"그냥 백설공주가 아니야! 잔혹한 백살공주라고!"
"그럼 령은 못 주겠네-"
""에?!""
//은 장난친거고.
즐거운 한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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